파스타를 보여 주는 여성의 마음



한 여성이 드라마 파스타.를 남자 친구에게 권하고, 함께 보길 원했다.

그런데, 이 드라마는 연애 관계에서의 주종 관계 형성을 보여준다.
특히 구속과 피지배를 통해 의미를 얻는 여성에 주목한다.

13회에서 서유경은 주방에서 상상을 하는데,
상상 속에서, 최현욱을 지배해 보려 하지만
상상 속에서도, 다시 곧 제압 당하고 복종하며 행복을 느낀다.

그렇다면, 이 드라마를 남자 친구에게 보여주려는
그 여성은 더욱 강한 피지배를 원하는 것일까?

그렇다면, 남자 친구는, 돔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여,
이제는 눈가리개와 수갑을 꺼내도 되는 것일까?